이태림 작가는 경기대학교에서 공예디자인을 전공하고 영국 Royal College of Art에서 Ceramics & Glass로 석사과정을 밟았습니다.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고, 수상경력으로는 2004년 영국 예술가 육성자금지원(Man Group Fund), 2017년 15회 서울미술대상전 특별상이 있습니다. 현재 남서울대학교 유리조형 디자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 입니다.

작가는 세포, 물방울 혹은 인간조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무한 반복하는 것으로 보고 이러한 공간 확보에 대한 과정은 보로노이 다이어그램이라는 쪽맞춤으로 상징화하였고 무한반복은 뫼비우스 띠 혹은 매듭으로 상징화 하였습니다.  이 두가지 요소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여 시각화 시키는 작업을 하였는데, 최근 진행되는 평명작업은 주로 렌티큘러를 이용합니다.  렌티큘러는 한 평면에 2장 이상의 이미지를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같은 형태에 다양한 재질을 넣어 변환이 되는 작업을 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. 평면 작업들을 실상 3D로 제작된 형태를 이용한 것이기에 앞으로 전시하게 될 입체작업을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.

Artist Statement

모든 존재는 자신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무한 반복 한다. 그 경쟁의 결과 경계지점을 형성한다.

그 공간 확보에 대한 형상은 보로노이 다이어그램이라는 쪽맞춤으로, 무한반복은 뫼비우스 띠 혹은 매듭으로 상징화 한다. 이태림의 작업은 두 가지 요소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여 시각화 시킨다.

최근 진행되는 평면작업은 주로 렌티큘러를 이용한다. 렌티큘러는 한 평면에 2장 이상의 이미지를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같은 형태에 다양한 재질을 넣어 변환이 되는 작업을 주로 제작하고 있다.

평면 작업들은 실상 3D로 제작된 형태를 이용한 것이기에 앞으로 전시하게 될 입체작업에 대한 힌트 혹은 퀴즈 이기도 하다.